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페르소나 3 (문단 편집) == 평가 == ||<-3> [[메타크리틱|[[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width=100]]]] || || '''플랫폼''' || '''메타스코어''' || '''유저 평점''' || || {{{#!wiki style="display: inline; margin: 0px -10px;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013791; font-size: 0.75em" [[PlayStation 2|{{{#ffffff PS2}}}]]}}} || [include(틀:평가/메타크리틱/점수입력, title=shin-megami-tensei-persona-3, code=critic-reviews/?platform=playstation-2, g=, score=86)] || [include(틀:평가/메타크리틱/점수입력, title=shin-megami-tensei-persona-3, code=user-reviews/?platform=playstation-2, y=, score=6.3)] || 역대 페르소나 시리즈 중 스토리가 가장 뛰어난 작품을 뽑으라 하면 단연 손꼽히는 작품. [[https://www.amazon.co.jp/アトラス-ペルソナ3/dp/B000EY2ZT6|일본 아마존에서도 5점 만점에 4.4점이라는 높은 평점을 기록했으며]] 대부분의 사람들이 서사성은 3편을 선택할 정도로 스토리가 매우 뛰어나다.[* 이러한 점 덕분에 이식판인 [[페르소나 3 포터블]]은 무려 메타크리틱 89점이라는 '''전체 PSP 게임 중 3위라는 기염을 토해냈다.'''] 특히 주인공의 페르소나 각성 연출은 후속작인 페르소나 4와 페르소나 5의 각성 연출보다 강렬하고 인상적이란 평이 대부분이며, 엔딩의 경우 페르소나 시리즈는 물론 JRPG계에서도 손에 꼽힐 만큼 여운이 남는 엔딩을 보여주어[* 게임이 끝나고 잔잔히 울려퍼지는 [[너의 기억]] 덕에 엔딩의 슬픔과 여운이 더 커졌다. 엔딩곡을 듣고 우는 유저도 많았을 정도. 지금도 너의 기억은 명곡이 많은 페르소나 시리즈의 OST들 중에서도 최고의 인기를 지니고 있다.] 10년이 지난 지금도 여러 사이트에서 언급이 되고 있다. 다만 4, 5와는 스토리 전개 방식이 확연히 다르기 때문에 이질감을 느끼는 팬들도 많은 편. 구작 페르소나와 신작 페르소나의 과도기에 가까운 면이 가장 잘 드러난 부분이 시나리오라고 할 수 있다. 주제곡 및 OST도 수준급이라 발매 후 시간이 꽤나 흘렀음에도 좋은 게임 음악을 논할 때 회자되곤 한다. 특히 엔딩곡 [[너의 기억]]은 인기 투표 등에서 여전히 1등을 차지하고 있다. 그 밖의 BGM들도 호평이며, 전투 BGM인 [[Mass Destruction]]이나 벨벳 룸 테마인 모든 사람의 혼의 시 등이 인기가 좋다. 게임 분위기 역시 좋은 평가를 받는다. 페르소나 3부터 페르소나 시리즈는 가벼운 분위기를 밀고가는 게임이 되었는데 기존 여신전생 계열 게임과는 이질적일 정도로 밝은 분위기의 4편과 후반에 진지한 전개를 억지로 밀고나가며 3편을 지나치게 의식한 나머지 스토리 비중의 조율에 실패한 5편[* 이런 점에서 특히나 5편과 가장 비교가 되는데, 5편은 초중반을 흥미롭게 만들어놓고, 후반부에 가서는 오히려 힘이 빠지고 지루해지는 반면, 3편은 초중반은 지루하지만 후반부에 가서는 오히려 더 흥미롭게 만들어놓았다는 것에서 비교가 된다.]과 달리 가벼운 스토리와 무거운 스토리의 비중을 잘 잡아냈다. 특히 처음부터 굉장히 화기애애하게 지내며 일말의 갈등조차 없었던 [[자칭 특별수사대]]나 소위 '아싸 모임'으로 일상적인 학창 생활과는 거리가 멀어서 오히려 동료들끼리 같이 보내는 시간이 많아 유대감이 매우 강한 [[마음의 괴도단]]과는 다르게 [[특별과외활동부]]는 캐릭터들이 각기 하나 이상의 아픔을 가지고 있어 중후반까지도 서로 맘이 안 맞고 삐걱대는게 스토리에서 여실히 드러나는데 이러한 암울한 상황 속에서 캐릭터들이 점차 성장해가며 후반부에서 여러 갈등들이 점차 풀리고 유대감을 형성하는 과정이 오히려 후속작들과는 완전히 차별화된 매력을 가지고 있어 이러한 점 때문에 3편을 높게 평가하는 유저들도 적지 않은 편이다. 다만 그래픽의 경우, 당시 아틀러스의 사정이 상당히 쪼들렸기 때문에 전작에서 데이터를 재활용하면 되는 기존 페르소나 모델링에 비해 상당히 볼품없다. 삽입된 애니메이션의 퀄리티도 처참해서 중후반부의 몇몇 애니메이션은 진지하거나 슬픈 장면인데 몰입을 방해할 정도였다. 물론 개개인의 차이는 있으므로 이건 이대로 좋았다는 사람들도 꽤 있는 편. 본작에서 첫 캐릭터 디자인을 맡은 [[소에지마 시게노리]]의 화풍도 미숙한 티가 많이 난다. [[페르소나 5]]에 이르면 얼마나 달라졌는지 알 수 있다. 이렇듯 분명히 잘 만든 게임이지만 이전의 여신전생 시리즈 영향력 아래 이후 페르소나 시리즈로 넘어가며 시리즈만의 정체성을 형성하기 시작하는 과도기적인 작품이라 전반적인 RPG로서의 완성도는 이전까지의 [[ATLUS]] 게임들 중에선 '''상당히 떨어지는 편'''이다. 《[[진 여신전생 3 녹턴]]》의 프레스 턴을 고쳐서 사용했는데 초반에는 약점을 찌르고 중후반을 넘어가면 만능 속성 스킬을 난무할 수 있어 쉽긴 하나 썩 좋은 밸런스는 아니다.[* 믹스레이드 [[하르마게돈]]은 애초에 제작시기와 플레이 타임을 고려하면 밸붕이라기엔 무리가 있다.] 더욱이 난이도가 낮은 것도 오히려 독으로 작용해, 클리어의 성취감보다는 과정의 짜증남이 돌출되는 구조라 본작의 전투는 그리 재밌다고 평가받지 못한다. 더구나 던전도 구조만 랜덤이라 아틀라스 특유의 [[기믹]]은 느껴지지 않고,[* PS2로 나온 《부신 제로》나 《진 여신전생 3 녹턴》을 해보면 다양한 던전의 기믹에 감탄이 나올 정도로 '''잘 만든 아틀라스풍 RPG'''가 무엇인지 알 수 있다.] 조작할 수 없는 동료의 삽질을 보는 플레이어의 속은 검게 타들어 간다.[* 후일 출시된 후속작인 P4나 P3P는 동료의 직접 조작이 가능하다.] 게다가 적으로 나오는 쉐도들도 디자인이 다 고만고만한데다 개성이 없어서, RPG 파트만 놓고 보면 기존의 ATLUS RPG 중에선 재미없는 축에 들어가는 작품. 다만 ATLUS의 다른 게임을 플레이해보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신선한 전투방식인 것도 사실이다. 타 RPG 게임과 비교해보면 결코 수준이 뒤떨어졌다고 할 수는 없다. 또한 시나리오의 테마와 여운은 좋지만 초중반 몰입도가 떨어지고 흑막이나 반전에 대한 복선 부족, 몇몇 동료들의 커뮤니티 부재, 부자연스런 캐릭터 영입 및 비중 부족 등 스토리의 짜임새나 캐릭터 활용 측면에서 미흡한 부분들이 지적받곤 한다. 페르소나 각성 장면도 주인공은 몰라도 다른 캐릭터들의 연출은 부실하다는 평을 받곤 한다. 다만 이 작품이 사실 상 일신된 페르소나 시리즈의 첫 작품이나 마찬가지라 초기작이란 점에서 그런 부분들을 감안해 주기도 하고, 이러한 단점들 중 몇몇은 [[페르소나 3 FES|확장판]] 및 [[페르소나 3 포터블|이식]]을 거치면서 어느 정도 개선된다. 재미있는 점은 페르소나 3는 [[구세주]] 신화를 기반으로 한 작품인데, 이 작품이 정말 [[ATLUS]]와 [[페르소나 시리즈]]의 구세주적 존재가 되었다는 것이다. 이 게임의 의의는 게임의 성공으로 인해 빠칭코 사업의 실패로 큰 적자에 시달리며 흔들리던 아틀러스는 다시금 궤도에 오를 수 있었고, 페르소나 시리즈는 전작의 처절한 결과로 인한 6년 간의 공백을 깨고 그동안 여신전생 시리즈의 그림자에서 벗어나 페르소나 시리즈 그 자체로 감각적인 RPG로 거듭나면서 새로운 생명을 얻게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